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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2 기아 타이거즈 주전 좌익수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

한국 Korea

by Sung-Ling's Family 2022. 1. 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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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이다. 안개속이다. 베일에 쌓여있다. 일단, 고종욱이 한발 앞서 보이긴 한데, 고종욱은 수비에서 좋은 점수를 못 딴 선수이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가 안되면, 팀은 망한다. 일단 해태 타이거즈 레전드들을 읊어보자. 원년 김종모와 김준환이 좌익수를 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김종모는 우익수로 거의 고정 출장했고, 좌익수로는 김준환, 송일섭 등이 뛰었으며, 한대화가 해태 굴로 들어오니 이순철이 중견수로 가고, 그 붙박이 부동의 센터 김일권이 좌익수로 갔다. 하지만, 김일권은 태평양으로 트레이드 되고, 신인 김성규가 좌익수를 차지한 듯 싶었으나, 간혹 이건열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박철우도 가끔 얼굴을 내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 신인 이호성이 등장했고, 이호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김종모의 노쇠화로 우익수를 차지했고, 좌익수 자리에는 정성룡, 이병훈 등이 잠깐 얼굴을 내밀었으며, 이건열이 1루로 이동함에 따라 동봉철, 최훈재, 박재용, 박재벌, 이용석 등이 좌익수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유격수 이종범이 일본으로 떠나자 일부 해태 선수들이 타팀으로 이적했고 (물론 이종범이 있을 때에도 쌍방울 등으로 간 선수들도 몇 있었긴 했음), 이호준이 투수에서 3루수로, 그러다 내야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했으며, 장성호 또한 1루수 및 좌익수를 봤었다. 김경언이 등장했으나 얼마 못갔고, 최훈락이 2005년도에 신인으로써 주전을 꿰찬가 싶었는데, 악바리 근성의 대명사 이용규가 좌익수를 차지했으며, 이용규가 우익수로 가니 (심재학도 1군에서 모습을 감추니) 조경환이 잠깐 좌익수로 나왔으며, 김원섭이 좀 오래 있는가 싶었는데, 김주찬이 들어오고, 김주찬이 1루로 옮기니 최형우가 들어오고. 나지완도 가끔 좌익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터커가 좀 오래 머문다 싶었는데, 미국으로 짐싸서 나갔고, 이제 고종욱/나지완/이우성 등이 경합중인데. 막상 시즌 돌입돼봐야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다. 김종국/장정석 등은 누굴 낙점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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